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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] 정치인에게 무협 만화 ‘앵무살수’를 권한다
━ 무협을 통해 정치를 생각한다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정치인들은 홍보 수단으로 책을 활용한다. 다독가로 알려진 김대중 전 대통령 이래, 대통령들은 자신이 어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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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] 살아남는다는 것은 투쟁입니다, 기적입니다
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올 한 해를 잘 살아낼 수 있을까.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일단 생존하는 데 성공해야 한다. 지난 연말에도 가자지구에는 폭탄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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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2024년 왕이 될 상인가…다음주 증시 보면 답 안다 유료 전용
■ 머니랩 프리뷰 「 정보는 돈입니다. 투자자가 금융·자산시장의 이슈와 이벤트를 꿰고 있어야 하는 이유죠. 머니랩이 전문가 5인(그래픽 참조)의 조언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꼭 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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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가 열심히 일할수록 나라 망해"…책값 27배 뛴 中금서 일침
숭정제.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다. [중앙포토] 지난달 중국 베이징의 서점에서 일제히 사라진 책이 있으니, 명나라(1368~1644)의 마지막 황제, 숭정제를 다룬 역사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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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로 원하는 아바타 만들어, 숨진 애인과 대화도 나눠
━ 이준기의 빅데이터 빅데이터 지난해 11월 출시됐던 챗GPT는 1950년대 중반 시작된 약 70년간의 인공지능 역사에서 처음으로 ‘생성형 인공지능(AI)’이란 것을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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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“잘난 척 말고 쉬운 단어로” 영어 연설 부정관사도 직접 고쳐
“잘난 척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갑시다.”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·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.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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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대 상황담은 소설출간 활발
70년대의 시대상황을 조명해 보려는 작업이 소설 속에서 차츰 부각되고 있다. 80년대의 중반에 와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 같은 작업은 시대의 징후에 대한 분석작업이 어느 정도 이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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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명박의 새 별명은 ‘from now’”
최정동 기자 ‘현장에서 떨어진 사람, 현장을 무시하는 사람은 이명박 정부에서는 같이 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’.‘2006년 12월 신년사 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올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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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코스피 2000, 누구 덕인가?
관련사진한국 증시가 새해가 밝기 전에 지수의 첫째 자리를 갈아치웠다. 2007년 7월 2004.22를 기록한 지 3년여 만인 2010년 12월 14일 2009.05로 장을 마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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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진단 객관적 잣대 나왔다
치매는 건강과 생명은 물론 영혼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암보다 두려운 질환이다. 그러나 무서운 치매도 일찍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인지(認知)치료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악화를 막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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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력 잃은 사회에서 禁書가 만들어진다
작가 잭 런던의 작품은 1920, 30년대 유럽사회의 여러 나라에서 금서로 취급됐다. 29년 이탈리아에서 『야성이 부르는 소리』, 왕정 시절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모든 작품이 금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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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변 돌아보며 욕심 버립시다" 뉴욕대 수석 졸업···연사 나선 에릭 민씨
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대 졸업식 연사로 나선 에릭 민씨.한인 학생이 뉴욕대학교 수석으로 졸업(인문대) 졸업식에서 연사로 나섰다. 주인공은 에릭 민(22.사진)씨. 민씨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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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밴드 형제 노동당 당권 대결
영국 노동당 당권 경쟁에서 맞붙은 밀리밴드형제. 왼쪽이 형 데이비드 밀리밴드 전 외무장관, 오른쪽이 동생 에드 밀리밴드 전 에너지·기후변화장관. [런던 AP=연합뉴스] 영국 노동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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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4월호]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
━ 호위 정치세력 규합,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.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. 얼굴에 있는 흉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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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절단신공’과 소액 결제의 결합…웹소설, K콘텐트 보물창고로 떴다
━ [SPECIAL REPORT]‘비주류 문화’ 웹소설 열풍 웹소설 웹소설이란 온라인 웹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소설을 말한다. 종이책을 디지털화한 전자책과는 다르다. 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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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영국 폭설도 우리 소행이냐" 러시아 '분노의 패러디'
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전직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이 서방과 러시아 간의 ‘외교관 맞추방’으로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또 다른 반격 창구를 마련했다. 트위터·페이스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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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린카펫 오른 전인지 “내가 전설 옆에 서다니…”
1994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(LPGA)투어 신인왕 수상자가 먼저 소개됐다. ‘골프 여제’ 안니카 소렌스탐(46·스웨덴)이 무대에 올랐다. 곧이어 소렌스탐이 한 선수를 소개하자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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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중3이 쓴 ‘순실전’ 순수예술상 장원, ‘그네문학’ 결실 맺어
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‘TONG 시사 순수예술상’ 2주차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. 영광의 장원 수상작은 중학교 3학년 단짝 친구가 쓴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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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과 ‘막내아들뻘’ 야당 대표, 파격 영수회담 예고
━ [36세 제1야당 대표 시대] 정치권 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백팩을 메고 춘천행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36세 제1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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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'IP의 힘' 이 정도? 1년 새 주가 35배 쿠키
팩플레터 103호, 2021. 06. 08 Today's Topic 쿠키로 만든 집, 맛도 있을까? 안녕하세요, 여러분.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.🙋 올 상반기 국내 게임업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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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인 45명이 뽑았다 … 차세대 최고의 연기돌
연기하는 아이돌 스타, 이른바 ‘연기돌’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. 연기돌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건, 박유천(JYJ)·최승현(빅뱅)·수지(미쓰에이) 등이 신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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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얼 읽을까, 누굴 만날까 … 궁금할 땐 신문에 답 있어요
전남 고흥 녹동중학교 학생들이 다독다독 콘서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. 이날, 고도원 이사장과 고봉익 대표는 꿈을 찾고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. “제 인생을 바꿔 준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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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잡스처럼 써"에 "아이고 도지사님!"…김영환 놀란 '연설문 비서'
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. 뉴스1 ━ 김영환 충북지사 “스티브 잡스 스타일로 적어줘” 김영환 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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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10명이 뽑은 한국 무협 베스트10
『대자객교(大刺客橋)』 서효원 지음, 서울창작 펴냄, 2008 영상노트 재간기억상실증에 걸린 청부살인 조직원 이혈릉을 주인공으로 비정한 자객의 세계를 다룬 창작무협의 백미. 19